21세기 승자의 조건
유한수
  1999-12-21   9788988741061
  A5   376p
9,000 원
판매중




이 책에서 저자는 환란 이후 2년간의 話頭는 '구조조정'이었고, 특히 대기업의 구조조정은 마치 국가의 명운이 걸려있는 것처럼 추진되었는데, 이제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지금 우리는 새 천년을 맞을 준비가 되었는지를 묻고 있다. 

더욱이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더욱 과거 회귀적으로 가는 듯한 분위기마저 보이는 이즈음 과거를 돌이켜보고 교훈을 얻는 것은 필요한 일이지만 항상 과거만 붙들고 따지는 사회가 경쟁력을 가지기는 어렵다고 저자는 일침을 가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잃었는가, 누가 얻었고 누가 잃었는지를 따져보고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책 발간의 목적을 밝히고, 특히 지난 3년간 쓴 글들을 묶었기 때문에 환란 전후의 우리 경제를 비교.분석해 볼 수 있는 자료로서 그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권한다. 

이제와 생각해 보면 외환 위기를 계기로 해서 우리 경제는 한 차원 더 성숙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냉정히 평가할 때 외환 위기는 극복했지만 우리가 위기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는 분명치 않다. 과연 우리 자신의 의식구조와 관행이 선진화되었는지도 의문이다. 오히려 위기 극복의 공적 싸움이나 일삼고 상호 불신의 골이 더 깊어진 측면도 없지 않다. 

따라서 저자는 이번 평론집을 통해 "우리가 새 천년을 맞이한다면서 흥분하고 있는 이즈음 e-business, e-commerce, e-government, e-consumer 등 새 천년의 화두가 이미 우리 주위에 떠돌고 있는 상황에서 구시대적 화두인 '과거청산, '역사 바로잡기' 등에 매달린 사회는 결코 승리자가 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특히 저자는 이 책 서문의 말미에 새 천년 우리 경제의 과제를 '경쟁력 제고' 라고 언급하고 있다. 기술이 빈약한 데다 부가가치를 높일 독창성도 없는 것이 엄연한 우리의 현실이지만 그래도 우리 경제의 저력을 생각할 때 다행히 아직은 때가 그리 늦지 않은 것 같다고 우리 모두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시론적 성격의 글들이기에, 특히 최근 3년여간 우리 경제에 어떤 문제가 있었고 어떤 시각들이 제시되었는지 되짚어 볼 수 있는 길라잡이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리라 기대된다.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제1부 한국경제의 진단
1. 총론
2. 산업구조
3. 금융부실
4.정치

제2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언
1. 정부와 국민의 경쟁력
2. 기업경쟁력
3. 산업경쟁력
4. 금융개편
5. 시장개방

제3부 경제위기와 구조조정

1. IMF위기 어떻게 풀것인가
2. 구조개혁
3. 금융개혁
4. 기업개혁
5. 공공부문 개혁

제4부 21세기에 달라져야 할 것들

1. 21세기가 다가오고 있다
2. 문화와 윤리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