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FKI미디어(정태성)는 최근 최강의 조직을 만드는 리더의 역량과 함께 부하를 전력화하는 방법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바람직한 리더십 형태를 소개한 책,『유능한 부하를 만드는 리더십』을 번역, 발간했다. 일본 유통업계의 최고 컨설턴트인 고야마 마사히코가 쓰고, 전국경제인연합회 박종선 상무를 비롯한 인사팀원들이 효율적인 인적자원 관리에 필요한 선진자료를 편찬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번역, 소개한 이 책은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점들을 풍부한 컨설팅 경험을 갖고 있는 저자가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특히 IMF 금융위기 이후 구조조정의 상시화 등 새로운 경영환경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 기업계의 인사 및 조직관리부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간교육의 장으로서의 기업의 역할>
"훌륭한 사회인은 훌륭한 회사인을 의미하며 회사인으로서의 성장은 훌륭한 사회인이 되어가는 것을 의미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인간교육의 장으로서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유능한 부하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사원에게 필요한 매너뿐만 아니라 성과와 직결되는 지식을 전수시켜 업무성과를 올릴 수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시키고 전력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부하 스스로가 목표를 정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한 편 부하의 목표달성을 도와주는 협력자로서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부각시키고 있다.
전력와 화력의 차이
전력이란 파괴능력, 무기보급 능력을 의미하며 두려움을 갖게 하여 통치하고자 하는 서양문명적 방법인데 반해 사람의 의욕을 불러 일으켜 힘을 발휘케 하는 일본 특유의 화력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 '화'란 사람간에 서로 마음이 통하는 것을 의미하며 화력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화략에 의한 사내의 일체화, 일류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 화략이란 부하직원에게 주는 기쁨의 양에서 고통의 양을 뺀 나머지가 심가인데 이 심가가 플러스 상태에서 부하직원을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이유는 심가가 플러스이면 부하직원이 즐겁게 일을 하며, 심가가 마이너스이면 일을 하더라도 마지못해 하게 되므로 효율이 나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사내 또는 팀 내의 한 사람 한 사람이 상대방에게 기쁨을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주려고 노력하는 인간관계를 맺어간다면 거기에는 플러스 분위기가 퍼져 갈 것이다. 이처럼 심가가 플러스 상태에서는 서로 행복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상대의 장점을 발견하여 칭찬해 주는 것이 상대방에게 플러스 기분을 선물하는 것이 되므로 먼저 자기 주변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