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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에치미디어(www.yhmedia.co.kr)가 제주 구석구석을 걷고 그리며 현장 스케치한 것들을 망라한 ‘힐링 어반 스케치 교재’, [유딧의 제주 어반 스케치]를 발간했다. 제주에 뿌리내린 지 10년차가 되는 어반 스케치 작가 박지현(필명: 제주유딧)이 현장에서 그린 아름답고 생생한 제주 어반 스케치 200여 점이 실린 책이다.
어반 스케치는 오늘, 지금 이 순간 나의 스토리를 그림으로 남기는 기록의 장르다. 그림을 잘 그리든 못 그리든 상관이 없다. 오늘 내가 그림으로 기록하는 시간과 공간은 나에게 의미가 있고 기록함으로써 가치 있는 특별한 나의 삶이기 때문에 기록하는 ‘나’가 우선이며 기록하는 ‘나’가 행복하면 그뿐이다. 더불어 나의 행복을 다른 이에게 전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면 가치 있는 기록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의 1장은 제주에서 어반 스케치를 만나게 된 이야기, 제주는 어반 스케치를 할 수밖에 없는 곳이라는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이것은 제주에 대한 저자의 감사이며 찬가다. 2장에서는 저자가 생각하는 어반 스케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와 함께 어반 스케치를 시작하는 방법에서부터 이를 오래 즐기기 위한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저자의 경험을 풀어냈다. 3장에서는 저자가 직접 수업 현장에서 가르친 제주 곳곳의 어반 스케치들을 소개하였다. 돌담이 있는 제주 집과 마을부터 시작해 제주의 바다와 오름, 곶자왈과 숲, 그리고 제주의 사계절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책 속의 부록에는 제주에서 어반 스케치를 할 만한 300여 곳의 리스트를 수록하였다.
이 책은 어반 스케치를 알지 못하는 일반 독자에겐 어반 스케치를 지금 당장 하고 싶게 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며, 어반 스케치를 오랫동안 해온 어반스케처에겐 또 하나의 새로운 패러다임, 특히 제주 어반 스케치에 대한 매력을 접하게 해줄 것이고, 무엇보다 이 책은 수업 현장에서 교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그림을 그리지 않더라도 제주를 사랑하는 제주 도민과 여행객들에게 현장에서 그린 생생한 그림으로 보는 아름다운 제주를 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저자는 10년째 제주에 살면서 제주 구석구석을 걷고 그리며 현장 스케치를 하는 열정적인 어반스케처이자 글로벌 어반스케처스 제주(USkJeju Island/ 2018년) 챕터 설립자로 현재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어반 스케치’ 정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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