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으로 정말 쉽고 재미있게 연봉 천만 원을 올릴 수 있을까? 전경련의 출판자회사 FKI미디어(www.fkimedia.co.kr)가 직장인을 위한 공모전 재테크 비법이 담긴 『나는 공모전으로 연봉 천만 원 올린다』를 펴냈다. 저자인 임인종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면서 공모전 100회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공모전의 神’으로, 그동안 수령한 상금만 해도 1억 5천만 원이 넘는다. 무엇보다 공모전으로 세 번이나 이직에 성공했고, 해외여행과 각종 상품을 받는 등 적은 노동으로 몇 배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 책 또한 공모전에서 기획안이 당선되어 출간하게 된 것이다. 그에게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다. 저자는 회사에서 일해 본 직장인이라면 업무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쉽게 지금껏 몰랐던 공모전이 주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여가를 즐기거나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여윳돈이 필요한 현대인에게 짭짤한 ‘투잡’은 기본 옵션과도 같다. 하지만 부족한 시간과 내가 딱히 해볼 만한 일이 없다는 사실에 금방 포기하고 만다. 게다가 단순히 돈만 버는 것이 아니라 직장인의 품위를 지키면서 경력과 자기계발에도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직장인을 위해 필요한 것이 공모전인 것이다. 

공모전으로 재테크를 한다? 공모전이 투잡이다? 워낙에 공모전에 대한 인식이 딱딱하기 때문에 쉽게 믿음이 가지 않을 수 있다. 저자는 우선 하루에도 수십 건씩 새롭게 생기는 공모전 중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고 쉽게 참여 가능한 것부터 차근차근 참여해보라고 말한다. 대표적인 8개의 공모전 분야(아이디어, 창업, 논문, 에세이, 블로그, 디자인, 광고마케팅, UCC) 중에서 난이도가 낮은 공모전을 한 개든 여러 개든 골라 시작하면 된다. 그러다 한두 번씩 적지만 짭짤한 상금 맛을 보고 어느새 “어라? 되네?” 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재미가 붙을 것이다. 또한 저자는 공모전 100회 수상 노하우를 담은 ‘공모전 방법론 10단계’를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도 ‘공모전 한번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업무와도 연결되는 이 방법론으로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공모전 하나당 적게는 50만 원, 많게는 천만 원 이상까지 상금의 액수가 다양하므로 한두 번의 수상으로도 연봉 천만 원을 훌쩍 넘길 수도 있는 무한한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시간과 공을 들여 준비해야 하는 공모전 치고는 연봉 천만 원이라는 혜택이 소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사람들은 오로지 물질적인 보상에만 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질적인 보상 외에도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신적인 풍요를 가져다주는 것이 공모전의 또 다른 큰 강점이다. 공모전을 준비하고 또 크든 적든 어떤 보상을 받는다면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맛볼 수 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상금을 탈 수 있는지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 다양한 정보 검색, 팀워크,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기획서 작성, 자료조사 등을 하면서 자기계발의 시간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결과 발표일에 수상자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발견했을 때 느끼는 기쁨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 것이라 말한다. 힘든 일상 속에서도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이 책이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 

* 이 책은 2014년 개최한 제1회 콘텐츠·기획 공모전(주최: FKI미디어)에서 기획부문에 당선된 작품을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제2회 콘텐츠·기획 공모전은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응모작을 접수받아 11월에 심사·발표하고, 당선작은 2016년에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그야말로 ‘공모생 공모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공모전으로 반전된 인생을 살고 있는 흔한 직장인 중의 한 명이다. 취업 때문에 고민하던 대학교 4학년 말쯤 “공모전 하나 해봐” 하고 툭 던진 선배의 말 한마디에 공모전 세계에 발을 들였다. 처음 시작한 공모전에서 꿀 같은 혜택을 경험한 이후 수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에 참여하며 현재까지도 상금은 물론 해외여행 등의 다양한 혜택을 몸소 누리고 있다. 특히 첫 번째 직장에 공모전에서 상금을 받고 특채로 입사한 이래 세 번이나 회사를 옮기는 동안 모든 기회를 공모전을 통해 얻었고, 상금으로만 수령한 돈이 1억 5천만 원이 넘는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재테크와 경력관리를 공모전으로 달성한 것이다. 이렇게 좋은 공모전을 직장인들에게 알릴 길이 없어 고민하다 이 책 역시 공모전을 통해 출간기회를 얻었다. 

고려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한양대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공부한 그는 세 군데의 직장을 거치면서 겪은 실무경험을 이 책 안에 모두 담았다. 공모전에서 쉽게 입상하는 방법뿐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는 모든 이에게 쉽고 재미있는 업무 노하우를 전해줄 것이다. 현재 공모전 수상경력 100회라는 경이로운 타이틀을 얻고 대학 및 기업 초청 강의 등을 다니며 계속해서 공모전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2. 공모전으로 이직하는 방법 

3.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싶은가 

4. 상금보다도 짭짤한 부상들  

5. NQ 팍팍 올리기 

6. 창업의 기회가 코앞으로 

7. 공모전을 왜 개최할까  

8. 공모전 왕국의 8대 분파 

9. 약이 되는 공모전과 독이 되는 공모전 

10. 메이저 공모전과 마이너 공모전

11. 밑져야 본전? NO! 밑지면 손해 

1. 일상 속 작고 사소한 사인에 주목하라

2. 떨어진 공모전도 다시 보자

3. 드림팀은 가까운 곳에 있다 

4. 당신도 훌륭한 저자가 될 수 있다  

5. ‘회사업무=공모전’ 공식이 답이다 

6. 공모전은 샐러던트들의 파티다 

7. 공모전 투잡을 위한 나만의 원칙

8. 공모전 꿈나무 키우기 

Stage 1. 크고 작은 공모전 중에서 하나 골라내기

Stage 2. 실현 가능한지 살펴보고 결정하기 

Stage 3. 혼자 할까? 아니면 여럿이서 함께 할까?

Stage 4. 일정에 쫓기지 않는 계획 세우기 비법 

Stage 5. 숨은 자료 똑똑하게 찾는 방법 

Stage 6. 알고 보면 별것 아닌 창의력

Stage 7. 눈 감고도 쓸 수 있는 아이디어 기획서  

Stage 8. 누구보다 알차게 본문 작성하는 노하우 

Stage 9. 심사위원 마음에 쏙 드는 매력적인 프레젠테이션 

Stage 10. 최종 검토를 잘해야 진정한 완성 

1. 피드백을 절실히 요구하라

2. 자신만의 실패박물관을 지어라